모두들 안녕하세요!
오늘 데브로그는 다가올 래그스 투 리치스(Rags to Riches) 업데이트의 또다른 신규 기능인, 제작 시스템(Crafting System)에 집중해볼까 합니다.
명목상의 매커니즘 뒤의 주요 원칙은 오직 소모품과 다른 유사한 아이템들만 생성 가능하게 만들기입니다. 복잡한 무구와 장비의 제작 가능성은 매우 초기부터 버려졌습니다: 그러지 못했다면 넓은 범위의 특화된 기술들과 도구들간의 지속적인 상호 작용은, 게임의 주요 주제인 용병으로써의 세계의 모험과 탐험과 그닥 어우러지지 못한 결과를 야기했겠죠. 무엇보다, 갑옷과 무기의 제작이 가능해지는 건, 저희가 이룩하고자 목표한 것보다 더 멀리 게임의 초점을 멀리 옮겨, 다양한 재료, 도구, 그리고 기타 등등의 것들이 다소 번거로운 시스템을 요구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소모품과 다양한 유용한 아이템들의 제작 중심의 시스템이 기존의 기본적인 게임플레이 반복과, 준비 단계에 더욱 깊이를 주는 데 가장 알맞았습니다.
어쨌거나, 가장 기초부터 시작해보죠. 제작은 세가지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는 전용 메뉴를 통해 행해집니다: “제작(Crafting)” 기본 능력을 사용하거나, 제작대(Workbench) (여러분의 여행대를 업그레이드해서 얻는 것과 같은 것)를 사용하거나, 또는 제작 도구(Crafting Kit)를 사용함으로써 말이죠: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서, 여러분은 정확한 재료와 지식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여러분의 캐릭터는 가장 단순한 아이템들만 만드는 법을 알 것입니다 - 더욱 정교한 무언가를 만들기 위한 설계도(Schematic)는 찾거나, 전리품으로 획득하거나, 상인으로부터 구매할 필요가 있습니다.
설계도는 두가지 범주로 나누어집니다: 기본(Baisc)과 고급(Advanced)죠. 기본 아이템은 어디서든, 언제든 만들 수 있으며, 여러분이 필요한 것은 오로지 재료뿐입니다. 반대로, 고급 설계도는 작업대나 제작한 아이템마다 사용 횟수를 잃는 새로운 소모품인 제작 도구를 통하지 않으면 해당 과정을 계속해나갈 수 없습니다.
소모품을 제작 시 약간의 경험치를 얻을 것이며, 정확한 수치는 제작을 마친 아이템의 복잡성에 기반합니다. 새로운 설계도를 찾는 것이 더욱 매력적이도록, 처음으로 제작한 아이템은 여러분에게 기존의 5배에 달하는 XP를 제공할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제작 설계도의 목차 수는 비교적 적지만, 저희는 향후 이를 수많은 신규 소모품들로 크게 확장시킬 예정입니다.
신규 시스템이 침낭(Bedroll)과 모닥불(Campfire)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는 건 더 말할 것도 없겠죠: 침낭은 더 이상 이를 만들기 위한 그 어떤 스킬을 배우는 것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며, 모닥불은 특별한 제작가능한 아이템인 곁가지 한 묶음(Bundle of Brushwood)을 사용하는 것으로 만들어질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생존(Survival) 스킬 트리도 상당한 변화를 보였죠: 이는 이제 더욱 유연한 구조를 지니고, 그 중 몇몇 스킬들은 크게 수정되었습니다.
각 캐릭터들은 또한 여러분이 그 어떠한 AP의 투자 없이 죽은 짐승들로부터 고기를 수확하게 만들어 줄 신규 생존 스킬인 “도축(Butchering)”을 지니고 시작합니다. 반면에, 가죽을 벗기고 희귀한 재료들을 얻는 것은, 여전히 여러분이 연관된 지속 능력들을 익히는 것을 필요로 할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제작 시스템은 여러분의 캐릭터가 여러분의 여행대 모험에 연료로 사용되는 자원인 사료(Fodder)를 만들 수 있도록 해 줄 것입니다. 비록 사료를 마굿간지기(Stablehand)로부터 구매할 수 있지만, 여전히 충분한 보급품 없이 문명과 동떨어진 곳에서 여러분 스스로 찾을 위험성은 존재하며, 여기서 여러분이 플레이하는 데 추가적인 선택지가 놓이게 되겠죠.
사료는 말과 어울리는 아무 식재료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곡물(Grain), 짚(Straw), 사과(Apple)와 당근(Carrot), 심지어는 몇가지 약초도 말이죠. 특히 곡물을 사용 시 가장 많은 사료를 얻을 수 있는 반면, 낮은 영양가를 지닌 짚은 그 차이만큼 많이 모아야 할 겁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데브로그에서는 여행대 업그레이드에 관련돤 더 많은 정보와 함께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작별 선물로, 여기에 저희가 현재 작업중인 것을 슬쩍 보여주도록 하죠:
그럼 다음 데브로그까지, 즐거운 한 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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